NC다이노스 구단주 유니폼 동반 관람 TV 포착 눈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부인 엔씨소프트의 부사장이 31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과 SK의 한국시리즈 5차전이 펼쳐지는 잠실구장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김택진-윤송이(두번째 줄 왼쪽 세번째-네번째) 엔씨소프트 대표 부부가 한국시리즈를 관람하고 있다. MBC 캡처.
NC다이노스 구단주이기도 한 김택진 대표는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윤송이 부사장과 함께 동행해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MBC TV 중계 화면에 포착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와 이재성 엔씨소프트 대외협력 상무 등도 눈에 띄었다.

두 부부가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1’ 이후 처음이다.

당시 두 사람은 지스타 B2C 부스를 찾아 신작인 ‘리니지 이터널’ 영상을 함께 관람하는 등 다정한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다. 약 1년 만에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그 동안 업계에 있던 여러 소문이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올해 부산에서 열린 ‘지스타 2012’에서 자사 게임 ‘블레이드&소울’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최종 후보에 올라 있다. 이변이 수상이 유력해 이 시상식 이후 김택진 대표가 더욱 공식적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재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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