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기사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를 즐기는 중 절대 풀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의뢰 퀘스트가 있었다. 초반에 수주할 수 있는 '암호 전문가 모집'이다.해당 퀘스트만을 해결하기 위해 기자는 황무지를 수십 번 돌아다녔다. 시간으로 계산하면 8시간 이상 소요했을 것이다. 아무리 찾아봐도 해결책이 나오지 않았던 그 퀘스트를 마침내 풀어낸 순간 벅차오르는 성취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암호 전문가 모집 퀘스트 문구는 아래와 같다.■ 의뢰 퀘스트: 암호 전문가자원
물건 하나가 나왔다. 얼리액세스에서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대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다면 최고의 게임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Ori 시리즈로 유명한 문 스튜디오의 신작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이야기다. 굳이 '피드백을 바탕으로'라는 사족을 달은 이유는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는 부족한 점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게임 시스템과 그에 따른 재미는 확실하게 보장하지만, 최적화나 버그 등으로 빛이 바랬다.너무하다고 느낄 정도로 최적화가 엉망이다. 특히, 동작 하나가 생과 사를 가르는 소울라이크 게임에서 프레임 드롭은 치명적이다. 턴
※ 이 기사는 스텔라 블레이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스텔라 블레이드에는 의상부터 액세서리, 메모리스틱, 문서 등 다양한 수집 요소가 있다. 그 중 가장 큰 보상이 걸려있는 수집 요소가 바로 '캔'이다. 총 49개가 존재하며, 일정 수량을 획득할 때마다 보상을 얻는다. 49개를 모두 획득하면 '블랙펄' 의상을 받는다. 다만 블랙펄 의상을 얻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다. 일반적인 길로는 갈 수 없는 지형이나 컨테이너 사이, 건물 옥상 등 교묘하게 숨겨져 있는 캔이 굉장히 많다. "여기가 갈 수 있는 곳이었네"라며 눈을 의심하는 상황이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 주요 캐릭터들이 여의도에 모여 론칭 축하 파티를 열었다. 행사장에서는 방문객들에게 한정 수량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특전 사운드트랙 바이닐과 USB 메모리 스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스텔라 블레이드는 26일 여의도 IFC 몰 L3층 노스 아트리움에서 플레이스테이션5(PS5) 전용 소프트웨어 스텔라 블레이드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5월 6일까지 이어진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이벤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이벤트 참가는 네
※ 해당 기사 내 특정 질문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한국은 물론 전 세계 게이머들이 기다렸던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가 드디어 정식으로 출시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소니 세컨드 파티 개발사 '시프트업'의 첫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작이다.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이브가 괴생명체 네이티브에게서 지국 되찾는 여정을 담아낸 액션 RPG다.이 게임은 고퀄리티 그래픽, 방대한 필드, 몰입감 넘치는 서사, 개성 넘치는 디자인,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사운드 등으로 출시 전부터 게이머들의 시선
※ 해당 기사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을 즐긴 지인들에게 가장 재밌는 요소를 물어보면 대부분 '전투'를 언급한다. 하지만 전투에 버금가는 재미 요소가 하나 더 있다.바로 이브에게 다양한 나노슈트를 선물하는 것이다. 실제로 본편을 시작하면 이브의 나노슈트를 수집하겠다며 기대하는 게이머들도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자도 트레일러에서 본 '레드 패션'을 보며 이브에게 꼭 입혀주겠다는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했다.스텔라 블레이드에는 기본적으로 나노슈트 3
※ 해당 기사에는 스텔라 블레이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에서 가장 재미있는 요소를 선택하라면 단연 '전투'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는 짜릿하면서도 박진감 넘치는 손맛을 선사한다. 전투만큼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하나 더 있다. 바로 '낚시'다. 특히 릴을 감을 때 듀얼센스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이 리얼리티를 끌어올렸다. 기자는 캔을 수집하다가 지칠 무렵 낚시에 손을 댔다. 그리고 한동안 낚시만 주야장천 즐겼다. 의뢰 퀘스트를 하는데 낚시를 빨리하고 싶어 텍스트를 제대로 읽
또 하나의 대작 전쟁 MMORPG가 24일 밤 포문을 열었다. 넷마블에프앤씨에서 개발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하 아스달 연대기)'이다. 한국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활용한 신작이다. 출시되자마자 찍먹 리뷰를 위해 달렸다. 아스달 연대기 첫인상은 뚜렷한 장단점이다. 초반 내러티브 전개는 훌륭했고, 그래픽과 모션은 뛰어났다. 하지만 한국 게이머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전쟁 MMORPG의 문법을 그대로 답습했다. 신선함은 찾기 힘들었다. 그래도 드라마 IP를 활용해 수준급 내러티브를 선보였고,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컷씬
"액션 게임 좋아한다면 무조건 구매해도 후회 안 해"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가 성큼 다가왔다. 미디어 리뷰 엠바고가 24일 오후 11시에 해제되면서 게이머들은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며 어떤 게임인지 확인하고 있다.게이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단연 "이 게임 구매해도 괜찮은가"일 것이다. 아직 구매를 망설이는 지인들도 기자에게 수없이 질문했다.기자는 78시간 정도 스텔라 블레이드를 즐겼다. 기사가 게재될 시기에는 3회차로 80시간을 넘어설 것이다. 놀랍게도 아직 찾아내지 못한 수집 요소가 있다. 이것만 전부
※ 이 리뷰는 시프트업으로부터 리뷰용 코드를 제공받아 작성했으며 스텔라 블레이드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최근 외신에서 글로벌 게임 시장의 트렌드와 관련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설문 조사에 기반한 그 기사에는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서비스 6년 이상 된 게임에 많은 플레이 타임을 할애한다는 내용이 실렸다.리그 오브 레전드, 포트나이트, 로블록스,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글로벌 인기작들이 25% 비중을 차지했다. 즉, 기존 인기 게임과 프랜차이즈 작품을 제외하면 신규 IP 게임이 성공하기 힘들어졌다는 이야기다. 이는 시프트업의 신작 '
지난 3월 닥터 슬럼프, 드래곤볼의 원작자로 유명한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에 전 세계 팬들이 슬퍼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만화뿐만 아니라 '드래곤 퀘스트' 등 게임에서도 큰 족적을 남긴 만큼 게이머들도 안타까워했다. 토리야마 작가가 생전 마지막으로 검수한 게임이 25일 출시된다. 단편작 샌드랜드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오픈월드 액션 RPG '샌드랜드'다. 원작자의 별세 소식에 그 어느 때보다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다.환상의 샘을 찾아 떠나는 꼬마악마 '벨제붑'의 여행을 다뤘다. 샌드랜드의 세계를 탐험하고 도적과 야생 동물, 왕립 군
넥슨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신규 레이드 '아스라한: 안개의 신, 무(이하 안개신)' 업데이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안개신 레이드는 바칼 레이드 출시 이후 1년 반만에 선보이는 최상위 레이드 콘텐츠다. 총 3개 페이즈로 구분되며, 페이즈 진행에 따라 안개신의 깊은 무의식으로 향하는 구조다. 던전, 대기실 등 모든 곳에서 안개신의 서사에 깊이 몰입하도록 연출했다. 안개신 레이드도 지난 바칼 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선발대 이벤트가 준비됐다. 1주 차에 클리어 한 유저에게는 안개신 테마로 제작된 이명 각인권과 오라 아바타, 안개신 수
“좋은 것은 확실하지만 완벽한 상위호환은 아니다”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2.1 버전 후반부 신규 캐릭터 '어벤츄린'은 한정 5성 보존다운 성능을 자랑한다. 탱킹 및 파티 보호 역할에 충실했던 게파드, 부현과 달리 적극적인 서브 딜링 능력을 뽐내는 첫 5성 보존 캐릭터다.어벤츄린은 5성 허수 속성, 운명의 길 보존 캐릭터다. 2.1 버전 페나코니 메인 스토리에서 입체적인 성격과 '모략의 사금'이라는 초석에 걸맞는 치밀한 모략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다. 성능적으로는 보존 캐릭터인 만큼 실드를 제공해 아군을 보호하는 역할이 핵심이
“자고 일어났더니 4월 26일이었으면 좋겠다”올해 최고 기대작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출시를 기다리면서 매일 드는 생각이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게이머들도 기자와 같은 심정이지 않을까 싶다. 26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둔 스텔라 블레이드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싱글 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공개 당시 김형태 사단 특유의 아름다운 아트 디자인과 화려한 액션으로 글로벌 게이머들의 시선을 한껏 끌어모았다. 지난 3월 29일 선보인 데모 버전에서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제대로 만족시켰다. 첫
새로운 영역의 도전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이 아니다. 뭔가를 처음부터 배운다는 건 나름의 용기가 필요하다. 흥미를 가질 만한 계기가 있으면 더 수월하다. 짝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걸 직접 알아보기 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연관되어 있으니 궁금해서, 오랜 방황 끝에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발견했을 때 등 다양한 이유가 계기로 작용한다.기자가 최근 마작에 입문하게 된 이유도 사소한 동기에서 시작됐다. 바로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 요스타게임즈 ‘작혼: 리치마작’의 컬래버레이션이다.블루 아카이는 지난 1일 만우절 기념으로 캐릭터들이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신작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출시를 앞두고 개그맨 김수용과 함께 하는 '아스달 연대기로 갈아타자'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19일 공개했다.영상은 개그맨 김수용과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가 출시 전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재미와 플레이 팁을 알아보는 언박싱 방송이다. 방송에서 김수용은 자신의 MMORPG 경험담을 공유하며, 게임 내에서 선호하는 세력과 플레이 스타일을 밝히고 장현진 PD에게 전략적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넷마블은 오는 24일 오후 8시 아스달 연대기: 세
“확실히 이전보다 쾌적하고 재밌어졌다”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블루홀 스튜디오가 개발한 작품으로, 생존과 파밍, 협력과 경쟁이 양립하는 논 타깃팅 익스트랙션 RPG다.흔히 익스트랙션이라 하면 아이템 탐색, 파밍 등에 경쟁자와 적대적 NPC를 피해 해당 세션을 탈출하는 생존 요소가 더해진 게임을 말한다. 대표적으로는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를 들 수 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중세 로우 판타지 풍 세계관 속 던전에서 생존하며 재화를 챙겨 무사히 던전을 빠져나가는 게임이다. 위협적인 몬스터와 함정, 교활한 상대 플레이어, 서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이먼트(이하 SIE)가 스텔라 블레이드 마케팅에 진심을 보이고 있다. 론칭 기념 한국 오프라인 행사, 치어리더 이다혜 홍콩 론칭 이벤트, 개발 비하인드 영상, 프렌치돌 1/4 스케일 피규어와 함께 '밤양갱'으로 유명한 아티스트 '비비(BIBI)'와의 컬래버레이션 뮤직비디오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출시일이 성큼 다가오면서 4월 19일 오전 12시 사전 다운로드도 개시했다. 게임 본편 용량은 총 30.448GB로 확인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개발한 액션 RPG다.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명칭으
※ 이 리뷰는 파이널 판타지16의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파이널 판타지16 DLC '바다의 통곡'이 출시됐다. 지난해 12월 첫 DLC '하늘의 잔향' 이후 약 4개월 만이다.리바이어던 도미넌트는 출시 전부터 이어오던 꾸준한 떡밥이기에 바다의 통곡 관련 정보가 공개됐을 때 놀랍지는 않았다. 다만 "엔딩이 한 조각이나마 희망적인 방향으로 바뀔까"라는 궁금증은 있었다. 아직도 이 게임의 테마송 Moongazing과 로즈필드 형제는 기자의 눈물 버튼일 정도로 감명 깊게 플레이했기 때문이다. 게임 내에서 충분히 단초를 제공해서 엔딩 자체
수집형 RPG에서 흔히 리세마라라고 불리는 리셋 마라톤은 이제 빼놓을 수 없는 플레이로 자리를 잡았다.이유는 간단하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해야 애정을 갖고 오래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성능이 좋은 캐릭터를 많이 확보하면 초반 플레이를 한층 수월하게 넘길 수도 있다.그래서 수집형 RPG 개발사들은 리세마라를 편하게 제공하는 방향으로 튜토리얼을 설계한다. 퍼펙트월드 게임즈의 신작 '페르소나5: 더 팬텀 X(이하 P5X)'도 마찬가지다. 초반 스토리 스킵 기능을 제공해 리세마라의 편의성을 대폭 늘렸다.수집형 RPG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