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 인수 대금 마련 위해 5월 15일까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게임톡]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166억원 규모의 자기보유 주식을 처분한다.

엔씨소프트는 16일, 김 대표가 엔트리브소프트 인수대금 일부를 지급하기 위해 166억원 규모의 보유 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 주식수는 3월 2일로 예정되어 있는 계약종결일 이전 20거래일의 가중산술평가주가의 95%를 자기주식 1주당 평가액으로 정한 뒤 결정된다.

지난 15일 엔씨소프트는 엔트리브소프트의 지분 76.35%인 약 249만주를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엔씨소프트의 캐주얼 게임 전략에 변화를 주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자 결정한 인수였다.

이번 주식 처분은 16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다. 엔씨소프트는 3월 2일 이후 정확한 처분예정주식수를 공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