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에서 열린 '블레이드&소울' 유저파티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등장해 김형태 아트디렉터가 소개한 '경공'과 제6직업 소환사 '고양이'를 소개하며 환호하는 유저들의 파티를 같이 즐겼다.
행사에 만족한 듯 가끔씩 미소를 지었고, 때론 같이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의 모습은 가끔씩 무대 위 대형 스크린에 가끔씩 비쳤다. 유저들이 연주한 밴드의 음악에는 어깨를 들썩이기도 했다.
김 대표는 블랙과 화이트로 나뉘어 벌인 유저간의 집단 전투(PVP)를 관람하며 박수를 치기도 했지만 이 행사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오늘은 4년동안 개발해온 개발자들의 축제다. 내가 포커스가 되면 안된다"며 일절 말문을 닫았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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