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이 늘고, 성공적 행사 등 우리 연구조합의 창립 1년 만에 대내외 위상이 높아졌어요.”
최명진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 이사장이 “올 한해 조합은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불과 창립 1년 남짓만에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회원사도 60개사를 넘어섰고 매주 소통하는 산학연관군 리더들도 950여명에 달할 정도로 무인이동체산업 구심점으로 자리했다고 회고했다.
특히 관련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대학, 중견기업들이 임원사로 대거 참여하여 국가 R&D사업의 기획 수행, 민관군간 소통채널, 협업 상생 플랫폼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타산업분야의 관련 협단체 기관들과 융복합을 촉진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6월 대전시, 한컴그룹과 ‘2021 MARS 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코에스에서 진행한 ‘2021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지난 11월 인천시와의 ‘2021K-UAM콘펙스’ 등 우리 조합이 주관한 행사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2년 호랑이띠 임인년 새해에는 “조합원들의 협업을 촉진하는 일,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의 국내외 활로 개척, 국방분야 상용드론 장단기 수요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고 포부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연초에 서울 사무실을 마련하고, 현재 시흥 사무실에는 R&D 기획파트를 유지하되 경영지원과 대외사업부서는 SRT 수서역 인근으로 옮기겠다고 계획도 공개했다.
그는 “서울 사무실인 무인이동체 종사자들의 사랑방이자 협업 상생의 용광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 인력도 확충하여 회원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최명진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이사장 프로필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46)는 지난 2월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 이하 크라우브) 이사장에 올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으로 첨단우주 연구소기업을 창업해 8년만에 엑시트(EXIT)에 성공한 40대 청년 기업가다. 항공우주 분야, 특히 항공우주 영상처리 및 분석 분야에서 전공인 수학을 활용한 다양한 연구활동으로 다목적실용위성 프로젝트에 기여했다.
그는 취임 일성으로 “과기부 산하 유일한 무인이동체관련 단체로서 무인이동체분야 산학연 리더들의 상생, 협업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하겠다. 크라우브를 상생 용광로 만들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아래는 최명진 이사장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이사장 송년인사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임원, 회원사 여러분!
새해엔 복 많이 받으시어 소망하시는 꿈 부디 이루시길 빌겠습니다. 올 한해 우리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은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덕분에 불과 창립 1년 남짓만에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국민들의 기대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회원사도 60개사를 넘어섰고 매주 소통하는 산학연관군 리더들도 950여명에 달할 정도로 무인이동체산업 구심점으로 자리했습니다.
특히 관련 주요 국책연구기관과 대학, 중견기업들이 임원사로 대거 참여하여 국가 R&D사업의 기획 수행, 민관군간 소통채널, 협업 상생 플랫폼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타산업분야의 관련 협단체 기관들과 융복합을 촉진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조합원 여러분께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입니다. 지난 6월 대전시, 한컴그룹과 ‘2021 MARS 포럼’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코에스에서 진행한 ‘2021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지난 11월 인천시와의 ‘2021K-UAM콘펙스’ 등 우리 조합이 주관한 행사에 보내주신 아낌없는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조합 임원, 회원사 여러분! 지난 1년간 이러한 조합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다양한 소통과 협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다소 호전되면 최대한 빨리 모두 화합하고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시간을 갖고 표준화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소모임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새해엔 무엇보다 해외수출길은 물론 활용서비스시장과 공공수요마저 위축되어 빠듯해진 회원사들의 살림살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데 집중하겠습니다.
우리 연구조합의 대내외 위상이 어느 정도 자리잡은만큼 대외 행사보다는 회원사들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개발에 더욱 헌신하겠습니다. 조합원들의 협업을 촉진하는 일, 드론활용 서비스 산업의 국내외 활로 개척, 국방분야 상용드론 장단기 수요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연초에 서울 사무실을 마련하겠습니다. 현재 시흥 사무실에는 R&D 기획파트를 유지하되 경영지원과 대외사업부서는 SRT 수서역 인근으로 옮겨 무인이동체 종사자들의 사랑방이자 협업 상생의 용광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사무국 인력도 확충하여 회원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올 한해 아쉬움, 언짢았던 일 모두 훌훌 털어 버리시고 멋진 새해 잘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연초에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2월 30일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이사장 최명진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