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코스관리 솔루션 고도화 및 글로벌 서비스 영역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글과컴퓨터그룹 계열사이자 우주-드론 전문기업 한컴인스페이스(대표 최명진)가 드론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인 UFO Astronaut(유에프오에스트로넛, 대표 심철규)과 함께 드론 데이터를 활용한 골프장 코스관리 고도화에 나선다.
한컴인스페이스는 18일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와 심철규 UFO Astronaut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골프 코스관리 솔루션 고도화 및 글로벌 서비스 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처리·분석 기술과 무인 드론 운영 시스템인 ‘드론셋’을, UFO Astronaut의 지능형 골프장 코스관리 솔루션인 ‘그린아이(Green-Eye)’에 접목하여 골프장의 잔디-시설물 등 코스관리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유에프오에스트로넛은 AI(인공지능) 기반의 드론 데이터 분석 및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주식회사 블루원과 다년간 분석해 온 잔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능형 골프장 코스관리 솔루션 그린아이(Green-Eye)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나금융그룹의 두레시닝과 데이터 시각화를 통한 시설물 및 경기장 진단 과 잔디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 드론특별자유화구역(~2022) 실증 기업으로 선정되어 드론 특구내 드론 서비스 실증과 상용화를 통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골프장의 잔디 및 시설물 관리는 주로 전문 인력에 의존해왔으나, 최근 호주, 일본에서 드론, IoT 등 ICT 기술을 골프장 관리에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내에도 도입되고 있는 추세다.
심철규 유에프오에스트로넛 대표는 “잔디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들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구축하기에는 시간과 데이터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업의 전략과 기술을 고도화하여, 시설물 관리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분야의 그린포메이션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드론 활용 민간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농수산업, 인프라 관리, 물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성이 매우 높다. 산학연이나 스타트업 협력 등을 통해서 국내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명진 대표는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KRAUV, 크라우브) 이사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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