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 선도기술의 미래, 대전에서 찾는다.”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한글과컴퓨터 그룹(회장 김상철, 이하 ‘한컴그룹’)과 한국형 디지털뉴딜 중심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위한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2021 제1차 MARS 월드포럼’을 개최한다고 5월 31일 밝혔다.
MARS는 Mobility(모빌리티), AI(인공지능), Robot(로봇), Space(우주)를 응축하는 단어다.
대전시와 한컴그룹은 6월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 '모빌리티, 로봇이 AI를 만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월드포럼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 AI, 로봇과 우주를 포괄하는 첨단기술 분야 17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특별강연을 한다. 이를 통해 드론, 로봇 등 관련 기술과 산업을 어떻게 육성하고 준비할 것인지 또 4차산업혁명 특별도시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들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외국의 강연자들은 온라인으로 대신하고 오프라인 참석자는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온라인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주요 강연자는 ▲로봇 분야의 데니스홍 박사(UCLA) ▲항공우주 분야의 폴윤 박사(NASA) ▲인공지능 분야의 김준호 전무(인텔코리아) 등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드론 분야 선두기업인 패럿(Parrot, 프랑스 대표적 드론 기업), 아주대 이국종 교수의 ‘의학과 모빌리티’라는 강연도 볼 수 있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대전의 첨단산업 네트워크가 한층 높아지고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6월 9일 오전 10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201호)에서 열린다. 주최는 대전광역시, 한컴그룹이고, 주관은 대전테크노파크,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