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형옥 포털본부 포털 앤 플랫폼실 P2팀장은?

▲ 오형옥 넥슨 포털본부 포털 앤 플랫폼실 P2팀장
[게임톡] 오형옥 포털본부 포털 앤 플랫폼실 P2팀장. 직함이 좀 길다. P2의 P는 포털이다.

그는 2004년부터 넥슨 포털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포털을 담당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포털을 하면서 음악까지 맡았다.

통계학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컴퓨터 공학을 공부했던 오 팀장은 지인의 소개로 넥슨에 입사했다. 그가 해본 게임도 ‘카트라이더’, ‘마비노기’ 등 주로 넥슨 게임이다.

음악에 대한 취향은 어떨까. 그는 “아이돌 그룹은 다 좋아한다. 예전에는 Ref, 솔리드 솔취향 좋아했지만 요즘에는 아이유 음악을 특히 좋아한다. 또 넥슨뮤직을 이용하다보니 넥슨포털 팀원들이 만든 음악 방송 리스트를 듣는다. 이상하게도 고교 때 들었던 서태지를 팀원들이 많이 듣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고 싶고 할 수 있는 것을 해볼 수 있고, 다양한 각각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게 넥슨의 문화”라고 7년 넥슨 직장 생활을 회고한 그는 가장 크게 기억할 일로 ‘결혼’을 꼽았다.

그의 남편은 넥슨포털의 동료로 전형적인 ‘오피스커플’이다. 무뚝뚝하면서도 섬세한 면이 마음에 들어 먼저 ‘옆구리를 찔렀다’. 같이 업무를 하다보니 친해져 2년 동안 다 까놓고 연애질을 했다.

“일은 일이고 연애는 연애”라는 그는 사귈 때는 신랑이 상사가 아니었지만 결혼 무렵 상사가 되었다며 지금은 다른 회사에서 IT 관련 다른 일을 맡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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