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 시장은 어느 업계보다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모바일 광고 시장은 공급과 수요가 통합화되고 시스템화되어 가며 프로그래매틱 미디어 바잉이 대세가 되고 있다.

앱리프트(www.applift.com )에서는 프로그래매틱 모바일 광고 시장의 전반적인 플레이어들을 한 문장 또는 2~3문장으로 쉽게 정리했다. 알고보니 너무나 쉬운 ‘모바일 광고’ 사전이다.

■ 광고시장을 구성하는 주체는?
우선 기본 광고시장을 구성하는 주체를 보자. 광고 시장을 점령하는 시장의 주체는 물론 광고주(Advertiser)와 매체(Publisher)다.

용어 1. 광고주: 광고를 하고자 하여 비용을 집행하며 광고 지면을 요구하는 쪽 Demand
용어 2. 매체: 광고 내용을 유저에게 전달하는 매개체이며 광고 지면을 제공하는 쪽 Supply

광고주의 목표는 내 콘텐츠를 보다 많은 유저에게 노출하는 것과 구매할 사람에게만 노출하는 것이다. 즉, 광고 효율과 물량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매체(퍼블리셔)의 목표는 매체수익을 최대화 하는 것이다.

최근 공급 퍼블리셔의 더 나은 트랙 기록을 가지고 있는 애드 네트워크는 익스체인지 또는 SSP로 이동하고, 광고주와 강한 유대가 있는 네트워크는 공급자 측으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인다.

용어 4. DSP(Demand Side Platform)
DSP는 광고주가 여러 애드익스체인지를 상대로 효율이 좋은 미디어 (인벤토리)를 구매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DSP는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매체 제공, 구매, 캠페인, 집행, 분석,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용어 5. DMP (Data Manamagement Platform)
광고 인벤토리 구매에 필요한 데이터를 모아서 통합 분석하고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DSP가 적합한 인벤토리를 구매하려고 할 때 효과적인 구매를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DMP에서 제공한다. DSP가 자체적인 DMP를 보유하여 정보를 분석하는 경우도 있다. 3rd party 데이터 업체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는 경우도 있다.

■ 생태계 안에 있는 각각의 플레이어2
용어 6. SSP (Supply Side Platform)
SSP는 가능한 광고 수익의 여러가지 소스를 활용하여 효율적이고 자동적인 방식으로 인벤토리를 판매를 제안하여 매체사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다. SSP는 다수의 애드 네트워크, 애드 익스체인지를 상대하고 최고가의 광고를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용어 7. 애드 익스체인지 (Ad Exchange)
구매자측인 DSP와 판매자측인 SSP사이에서 거래 중개를 하는 중개소 역할이다.

프로그래매틱 바잉이 반드시 실시간 경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프로그래매틱 바잉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RTB(Read-Time Bidding), 즉 실시간 경매 방식이다.

용어 9. 실시간 경매 방식(RTB: Real-Time Bidding)
광고주들이 사전에 인벤토리를 구매할 필요 없이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경매에 참여해 인벤토리를 구매하는 것이다. 경매 과정은 십만분의 1초, 즉 눈 깜빡하는 사이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경매를 통해 매체(퍼블리셔)는 보다 높은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다. 투자효율이 높은 매체는 광고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그리고 광고주는 개별 사용자에게 맞는 광고 노출로 투자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도움말 김보연 앱리프트 마케팅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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