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가 맺어준 앱리프트-게임톡 인연 “한국게임 글로벌 진출 가교하겠다”

안녕하세요. 스티븐 정 앱리프트(www.applift.com) 아시아 대표입니다.

먼저 한경닷컴 게임톡의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앱리프트와 게임톡은 사무실이 강남역 근처로 지리상으로 가깝습니다.

게임톡에서 직접 사무실을 찾아 인터뷰를 시작으로, 그리고 지난해 지스타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앱리프트에서 볼 때 한국에는 수많은 전문게임 미디어가 많고, 한경게임톡도 한국 게임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톡은 게임 전문 미디어로서 깊이 있는 인터뷰와 현장성이 있는 취재와 게임 산업의 논평 등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 각종 컨퍼런스에서 더욱 심층적인 취재와 분석으로 발빠른 소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신속 정확한 보도로 게임업계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앱리프트와 뉴주의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모바일게임은 2016년까지 2배로 성장해 25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리고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의 절반은 아시아-태평양이었습니다.

전 세계 9억 6600만명, 12억 유저들의 78%가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3억 6800만명, 전 세계 모바일 게임 유저의 38%가 월 평균 2.78달러를 모바일 게임에 지출합니다.

앱리프트는 모바일 게임 광고 플랫폼으로 2012년에 카야 타 네르와 팀 코스첼라가 창업했습니다. 베를린 본사를 두고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에 지사가 위치해 있습니다.

특히 유저가 창출하는 CLV를 트래킹 및 최적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킹(King), 우가(Wooga), EA를 포함하여 100개 이상의 게임 퍼블리셔와 1000개 이상의 미디어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앱리프트는 글로벌로 진출을 꿈꾸지만 정작 시장을 모르는 두려움으로 주저하는 한국 게임사들에게 ‘도우미’를 자처합니다. 영미 유럽, 중국 등 각 나라별로 유저 특성을 이해해야 하고, 홍보와 마케팅을 도움을 주겠습니다.

게임톡도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한국 모바일게임의 발전과 해외 진출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큰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2주년을 축하하여, 한경게임톡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앱리프트 아시아 대표 스티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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