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 판타지 세계관 '황홀경'...네이버 PC게임 일간 검색어 6위

NHN엔터테인먼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아스타’가 서비스 시작 이후 최고 2만명대를 넘는 연일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경신하며 이용자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아시아 판타지’를 표방하는 아스타는 폴리곤게임즈가 개발했다. 한국-중국-일본 설화를 바탕한 아시아권 전설과 문화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에 두 세력 간의 대전(RVR) 콘텐츠를 내세워 주목을 받았다

지난 16일 OBT 시작 후 이용자 수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 21일 정식서비스가 시작되자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연일 경신하며 인기 질주중이다.

‘아스타’를 비롯해 17일 공개서비스를 한 ‘아크로드2’의 선전과 ‘검은사막’ 비공개서비스, 23일 ‘이카루스’ 파이널 비공개서비스, 30일부터는 ‘다크폴’ 공개서비스 등 최근 다양한 MMORPG가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그 가운데 NHN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MMORPG 중 ‘아스타’가 우뚝 솟아 흥행을 주도하며 온라인 게임 시장의 중흥기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게임업계에서는 공급과잉과 카카오-구글플레이에 주는 비용일 많아져 수익률 문제에 직면한 모바일 게임으로 주춤한 가운데 ‘아스타’와 ‘아크로드2’ 등 신작의 선전은 온라인게임의 대반격으로 이어질 것인지 주목하고 있다.

한경닷컴 게임톡 송경민 기자 songkm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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