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모바일 e스포츠 팀 창단 통해 중국 진출 첫걸음

글로벌 e스포츠 기업 KSV(CEO 케빈 추)가 오늘 Gen.G e스포츠(한글명 젠지 e스포츠)로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발표했다.

Gen.G는 게임 산업에 새 시대가 도래했음을 뜻하는 ‘Generation Gaming’의 약어다. Gen.G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동시에 프리미엄 팀 개발, 독보적인 팬 교류 계획 및 전략적 사업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e스포츠 산업 및 프로팀과 팬을 위한 ‘골드스탠더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케빈 추 Gen.G 설립자 겸 CEO는 “Gen.G는 게임 업계에서 성공이 입증된 경험 많은 경영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 미국 및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아울러 Gen.G는 세계적인 e스포츠대회에서 경쟁하는 베테랑 팀, 지속 성장하는 팬덤을 비롯해 이들을 지원하는 탄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리브랜딩은 미래의 글로벌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하며, 새로운 세대의 e스포츠선수, 팬 및 비즈니스 파트너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Gen.G의 비전을 드러낸다”고 전했다.

Gen.G의 ‘골드 스탠더드’ 비전은 현재 팀에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실현될 예정이다. Gen.G는 현재 선수들에게 영어 강의와 같은 교육 서비스, 자산 관리, 최고의 숙소, 훈련시설을 비롯해 체력 및 영양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프리미엄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선수와 팬 간의 교류 기회를 늘려갈 계획이다.

한편, Gen.G는 리브랜딩과 동시에 경쟁력 있는 Gen.G ‘클래시 로얄(Clash Royale)’ 중국 팀을 전격 발표하며 중국 시장 및 성장하는 모바일 e스포츠 산업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Gen.G 경영진은 이전에 모바일게임 개발사 카밤(Kabam)을 설립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이번 발표로 기존 Gen.G 국내 팀 로스터인 서울 다이너스티, Gen.G LoL, Gen.G PUBG, Gen.G HotS에 Gen.G 클래시로얄이 더해짐으로써 Gen.G 최종 팀 로스터가 완성됐다.

 

 

 

저작권자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