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V 노타이틀’, 총 1525점으로 우승컵과 상금 1억원 획득

‘KSV 노타이틀’이 2000여명의 관객들의 환호 속에 배틀그라운드 대회 APL 첫 왕좌에 올랐다. 1억원의 우승 상금도 함께 떠안았다.

‘KSV 노타이틀’은 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홀에서 열린 ‘몬스터 에너지 아프리카TV PUBG 리그 파일럿 시즌(이하 APL 파일럿 시즌)’ 결승전에서 총 1525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APL 파일럿 시즌’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로, 정식 서비스 3개월 차에 접어든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범 무대다. 앞선 스플릿을 통해 20개의 팀을 추려 결선에서 최종 승부를 벌였다.

‘KSV 노타이틀’은 지난 스플릿1, 스플릿2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 받았다. 팀원 교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유의 화려한 플레이로 상대를 제압하면서 첫 번째 APL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특히 1라운드에서 ‘KSV 노타이틀’는 단 한명만이 살아남는 위기의 순간에서도 침착하게 대응을 통해 순위권에 진입하는 등 팀웍과 높은 개인 기량을 선보였다.

‘KSV 노타이틀’ 팀장 ‘윤루트’ 윤현우 선수는 “APL 결승에서 우승했지만, 자만하지 않겠다. 다음 리그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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