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향수 자극, 중국·대만 등에서 각종 순위 석권하며 인기 입증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끈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화이트데이인 오는 3월 14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라그나로크M’은 중국, 대만에서 ‘선경전설RO: 영원한 사랑 수호’ 타이틀로 출시되어 양대 마켓의 각종 순위를 석권한 다 있다. 특히 ‘라그나로크M’은 최근 한국 서비스의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홍보모델로 윤아와 서강준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 게임은 기존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커뮤니티를 강조했으며, 흥미로운 시나리오 퀘스트, 모험 수첩, 진화된 펫 시스템 등은 원작과는 또 다른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원작의 강력한 커뮤니티성과 아기자기한 감성 그래픽은 스트레스가 많은 하드코어 RPG와 달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거부감 없이 다가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라비티 게임 사업팀 이재진 팀장은 “원작 IP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이는 기존 유저들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할 전망”이라며 “또한 현재 모바일 게임 트랜드에 맞게 재구성되어 원작을 모르는 신규 유저들에게도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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