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대표 박현철)의 신작 ‘라그나로크M’이 사전예약자 수 1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했다.

23일 그라비티는 신작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높은 인지도와 재미 요소를 그대로 계승하고, 모바일에 최적화 된 신규 콘텐츠를 대거 공개한 것이 유저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류스타 윤아와 서강준이 홍보모델로 발탁된 이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의 CF 광고 등이 공개되고, 광고 현장의 폴라로이드 사진을 공개하는 등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진행 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라비티는 이번 사전예약 100만명 돌파가 대작 모바일게임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평가했다. 그라비티 국내 사업팀 이재진 팀장은 “많은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해 내부적으로 매우 고무적이다”며 “유저분들이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지난해 10월 대만에서 론칭 후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도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