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시절 대표 경력 C&C그룹장 겸 CECO NC 구단 대표 선임
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대표에 황순현 전무가 내정되었다. NC 구단은 조만간 이태일 대표의 사퇴와 황순현 전무의 대표 선임을 발표한다.
황순현 C&C그룹장 겸 CECO(최고소통책임자) 전무는 1967년생으로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조선일보를 거쳐 2008년 기획조정실 상무로 엔씨소프트에 입사했다.
2011년 NC 구단 창단 때 잠시 대표를 맡은 경력이 있다. 플랫폼앤테크놀로지그룹장을 거쳐 2015년부터 CECO(전무)로 일해왔다.
기자 출신으로 다년간 홍보 및 소통 관련 업무를 맡아온 황 신임대표는 프런트와 코칭스태프 , 선수단을 아우르며 NC 다이너스가 이루지 못한 우승을 완성할 인물로 기대된다.
현 이태일 대표는 2011년 5월 NC 구단 대표에 취임해 6년 넘게 팀을 이끌었다. 출범 초기부터 신생팀을 상위권 팀으로 이끌어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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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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