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M 출시 100일 기념 스페셜무비V 공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모바일게임 ‘리니지M’ 홍보 영상에 다시 등장했다. 이번에도 역시 유머러스한 역할을 맡았다.

엔씨소프트는 17일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리니지M 스페셜무비 V’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프로야구를 관람 중인 젊은 ‘리니지M’ 유저가 김택진 대표의 캐릭터를 보고 놀라는 내용을 담았다.

영상에서 63레벨을 달성한 ‘리니지M’ 유저는 NC 다이노스 경기가 진행 중인 야구장에서도 게임에서 손을 놓지 않는다. 그런데 옆 자리의 친구가 김택진 대표의 71레벨 캐릭터를 보더니 깜짝 놀란다. 그리고는 김택진 대표에게 “아저씨 뭐하시는 분이예요? BJ예요?”라고 묻는다.

이에 김택진 대표는 “나 TJ(김택진 대표의 이니셜)”라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내놓는다. 이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엔씨 다이노스 야구 응원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리니지M 출시 100일을 기념해 유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9월 창원에서 스페셜무비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광고에 등장한 것처럼 김택진 대표의 캐릭터 레벨은 실제로도 71일까.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택진 대표가 이번 영상에서 사용한 캐릭터는 광고 촬영용 가상의 캐릭터다. ‘리니지M’ 내에서 존재하는 캐릭터가 아니다.

이번 ‘리니지M’ 스페셜무비는 지난 번에 이어 김택진 대표가 등장하는 두 번째 영상이다. 게임사의 오너인 김택진 대표가 직접 광고에 출연, 광고가 등장할 때마다 게임업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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