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게임즈(대표 마크 런)와 ㈜스마일게이트가 베이징에서 ‘크로스파이어’의 동시접속자 400만명의 축배를 들었다.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 역시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유저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유저 편의성을 개선하고, e스포츠 요소인 ‘인게임 클랜’, ‘자동 대회 시스템’ 등을 개발, 텐센트의 마케팅 전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텐센트에서 크로스파이어 마케팅을 총괄하는 레오 책임은 "‘크로스파이어’는 텐센트의 서비스 능력과 스마일게이트의 개발 능력이 함께 조화를 이뤄 만들어 낸 협력 작품”이라며 “텐센트 게임즈와 스마일게이트의 협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크로스파이어가 오랜 시간 동안 중국 유저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변종섭 스마일게이트 부사장도 “동접 400만 돌파는 중국 유저들의 성원과 사랑을 바탕으로 텐센트와 스마일게이트가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함께 이루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스마일게이트는 지나온 4년보다 더 나은 콘텐츠 제공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 스마일게이트의 노력에 앞으로도 텐센트가 함께 할 것을 확신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게임은 이날 중국 전체 온라인게임 1위로 연 총 1조의 매출을 기록한 '크로스파이어'가 400만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면서 지난 8월 24일 300만명을 기록한 '던전앤파이터' (네오플, 중국명 : 지하성과용사)과 함께 '게임한류'를 이끌고 있다. 이 두 게임은 현지 파트너사가 텐센트게임즈(Tencent Games)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베이징=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2007년 CrossFire 국내 오픈베타 서비스 시작
2008년 7월 동시접속자 50만 달성
2009년 5월 동시접속자 100만 달성
10월 동시접속자 150만 달성
2010년 4월 동시접속자 200만 달성

9월 동시접속자 300만 달성
2012년 4월 최고 동시접속자 350만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