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 다스베이더 주연…17일 영국 런던 행사서 티저영상 공개돼


▲출처:http://moviepilot.com/

 

‘스타워즈’의 대표악역, 다스베이더의 이야기가 VR(가상현실)로 제작될 전망이다.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은 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을 통해 다스베이더와 관련된 VR 영화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행사 도중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에는 ‘시스의 군주’ 다스베이더가 무스타파로 추정되는 행성에서 광선검을 들고 걸어온다. 개봉날짜 등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영화는 루카스필름의 엔터테인먼트 실험실 ILMxLAB과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의 집필자 데이비드 고이어가 함께 작업한다.

행사의 패널 쇼에 등장한 고이어는 “스타워즈의 모든 캐릭터와 장소 그리고 세계관을 보면서, 우리가 전에 보지 못했던 것은 무엇이고 또 궁금한 인물은 누구일지 우리 스스로에게 물었다”면서 “다스베이더는 우리를 스타워즈 VR의 세계로 이끌 완벽한 안내자”라고 주인공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루카스필름은 이번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을 통해 VR 게임 ‘스타워즈: 타투인의시험’을 공개한다. 밸브의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HTC 바이브로 광선검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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