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2’ 개발진 중심 중국-동남아시아 모바일 시장 공략
드래곤플라이가 차세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게임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 시장과 모바일 게임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드래곤플라이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성장동력인 VR게임 개발에 과감한 투자도 진행중이다.
‘중국’과 ‘모바일’ 동시공략을 선봉은 모바일 FPS ‘프로젝트 FW’와 ‘프로젝트 ID’다.‘프로젝트 FW(가칭)’는 ‘스페셜포스2’의 주력 개발진을 전면에 배치하여 개발 중인 모바일 FPS게임이다. 2015년 66%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55억달러(약 6조4449억 원) 규모의 메머드급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을 위한 맞춤형 게임으로 2016년 내 출시가 목표다.
모바일 FPS ‘프로젝트 ID(가칭)’는 아시아 문화권이자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동남아 시장을 정조준했다. 역시 2016년 출시가 목표다.
이와 함께 드래곤플라이는 차세대 콘텐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VR게임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서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하기로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자사 대표 게임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FPS VR게임과 레이싱 VR게임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2015년 초부터 세밀한 시장조사와 개발R&D를 진행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최고수준의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분야인 FPS 게임장르와 레이싱 게임장르 모두 VR환경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만큼 향후 전망도 밝다.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자사의 경쟁력 있는 IP와 게임장르로 중국 모바일 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세계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해 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2016년은 국내는 물론 중국 시장을 비롯한 모바일 월드마켓에서의 성과를 기대하며 차세대 신 성장동력인 VR게임 시장 진출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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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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