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테니스 15일 카카오게임 8일만에 호성적...인디게임 90% 개발 출시

[포커스] 슈퍼스타테니스 15일 카카오게임 8일만에 호성적...인디게임 90% 개발 출시 주목

남궁훈 대표가 진두지휘하는 엔진(NZIN)의 모바일 스포츠게임 ‘슈퍼스타 테니스 for Kakao’가 7일만에 카카오 매출 10위권에 껑충 뛰어올랐다. 구글플레이에는 30위권에 진입했다. 

엔진의 1호 퍼블리싱 플랫폼 서비스가 된 (주)나인엠인터랙티브(대표 김성훈)가 개발한 이 게임은 지난 15일 카카오게임하기를 통해 정식 출시됐다.

스포츠게임이라는 장르부터 주류로 보기 어렵고, 그 중에서도 테니스는 한국에서 그다지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포츠가 아니다. 그래서 카카오게임하기 인기 1위, 신규 인기 1위에도 오른 자체가 화제다.  

남궁훈 엔진 대표는 “인디개발사 90% 완성 상태에서 엔진이 개입, 게임성을 흐트리지 않고 UI, UX, BM중심으로 120%까지 폴리싱했다. 이 같은 엔진의 접근이 인디개발사의 새로운 게임 오픈 방법론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슈퍼스타테니스 구글플레이 매출
그는 이어 “KVG로부터 투자도 받기 전, 계약금 MG(머니멈 개런티) 하나 없이 인디개발사와 스타트업 퍼블리셔로 만나 이뤄낸 성과라 너무 기뻐다. 매출 1등도 아니고 30위 가지고 다소 과도하게 연일 이어지는 자랑 넓은 아량으로 봐달라”라고 페이스북에 포스팅을 했다.
 
▲ 슈퍼스타테니스 카카오게임하기 매출
‘슈퍼스타 테니스’는 안드로이드 OS에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하기와 구글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 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다운로드 받기: http://goo.gl/MkpvOh )

이 게임은 2014년 10월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제6회 힘내라! 게임人상' 대상을 수상하고, ‘네이버 한국투자파트너스 힘내라 게임人펀드’ 제 1호 투자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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