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창립 3주년 행사를 열었다. 사진=박명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창립 3주년 행사를 열었다. 사진=박명기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하 KRAUV)이 이사회를 통해 제2기 신임이사 5명을 임명하면서 ‘새진용’을 갖췄다. 

한국 무인이동체 기술 고도화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KRAUV는 지난 20일 경기 가평 청리움에서 임원사 및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임이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고재진 본부장을 비롯 △ 한국원자력연구원 탁태우 박사 △ 픽소니어 강봉연 이사 △ 대양전기공업 이채동 상무 △ 유맥에어 최종필 대표 등 5명이다. 신임감사에는 한국수중수상로봇기술연구회 고낙용 회장(조선대 교수)이 선출됐다

기존 임원 중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채덕 본부장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강왕구 단장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변성훈 본부장 △ 네스앤텍 이기성 대표 △ 유콘시스템 최우종 대표 △ 하이텍알씨디코리아 정길수 대표 △ 에이앤에이치시스템즈 구원효 대표 △ 솔탑 이돈보 부사장 △ 한국과학기술원 한재흥 교수 △ 두산DMI 이두순 대표 △ 프리뉴 이종경 대표 △ 서울대학교 김규홍 교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현옥 과장 △ 드론학교 오상은 대표 △ 유에프오에스트로넛 심철규 대표 △ 아이팝 김동현 대표 △ 대한항공 조영훈 팀장 △ 볼로랜드 안성호 대표   △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 유동현 전무이사 △ 감사 건국대학교 윤광준 교수 등은 유임됐다.

 

이어 개최된 KRAUV 창립 3주년 기념식에는 관련 업계 산-학-연-관-군 리더 50여명을 비롯한 회원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조 강연으로 서경대 이석형 교수가 ‘무인이동체 Ecosystem과 Open Innov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서울대 이관중 교수와 카이스트 한재흥 교수가  ‘UAM의 현재와 미래도전’, ‘우주와 무인이동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대한항공 조영훈 팀장이 ‘대한항공 무인기 사업 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파이낸셜뉴스  김만기  과학전문기자가 ‘기업과 기자‘ 라는 주제로 언론 홍보 마케팅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최명진 KRAUV 이사장은 “조합은 설립 이후 바로 코로나19가 닥쳐 시련도 있지만 3년간 두 발로 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무인이동체산업 세계 최강’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든든한 조력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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