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명칭 ‘G3AM’으로 공식화...2023년 운영 계획 및 추진 전략 확정

대전에서 열린 ‘UAM 포럼 제1차 전략 워크숍’. 사진= KRAUV
대전에서 열린 ‘UAM 포럼 제1차 전략 워크숍’. 사진= KRAUV

 

UAM 포럼(의장 문우춘)이 대외 명칭을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으로 확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표준화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화했다.

UAM 포럼은 지난 23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에서 ‘UAM 포럼 제1차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회원사와 함께 ’2023년도 UAM 포럼 운영 계획 및 글로벌 기구 신철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2023 UAM 포럼 제1차 전략 W/S에 참여한 운영위원들. 사진=KRAUV
2023 UAM 포럼 제1차 전략 W/S에 참여한 운영위원들. 사진=KRAUV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력기술, 파인브이티로보틱스연구소, 한화시스템, 대한항공, 한컴인스페이스, KT, LG유플러스, 현대자동차등  50여 개의 회원사에서 UAM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운영위원회 간사인 오경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책임이 ‘K-UAM 그랜드 챌린지 추진 동향과 UAM 포럼 협력방안’을 발표했다. 

오경륜 K-UAM 그랜드 챌린지 간사. 사진=KRAUV
오경륜 K-UAM 그랜드 챌린지 간사. 사진=KRAUV

 

두 번째 세션에서는 UAM 포럼의 주요 분과인 글로벌 기구 신설 추진 분과위-기술 표준 분과위-서비스 생태계 분과위-정책·협력 분과위에서 ’23년도 세부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차순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표준화본부 단장은 “UAM 기체와 서비스 분야에서 여러 기술이 중요한데 관련 기관 및 기업이 많이 참여하신 만큼 표준화 활동에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 같다"며 "앞으로 많은 활약과 표준화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현영 한국전력기술 스마트융합연구소장. 사진=KRAUV
장현영 한국전력기술 스마트융합연구소장. 사진=KRAUV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지난 3월 24일 UAM 분야에서 글로벌 사실표준화 기구 신설을 추진하기위한 전담 포럼으로 ‘UAM 포럼’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UAM 포럼 운영사로 KRAUV(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를 선정한 바 있다.

전정규 한화시스템 팀장. 사진=KRAUV
전정규 한화시스템 팀장. 사진=KRAUV

UAM은?

UAM은 도심항공교통을 가리킨다. 항공기를 활용하여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시교통체계를 말한다. 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이동수단)의 약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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