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게임으로 1000만 장 판매를 돌파한 '폴가이즈'가 무료로 서비스된다. 에픽게임즈는 폴가이즈를 무료로 전환했으며, 에픽게임즈 스토어,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용으로 신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누구나 PC는 물론 닌텐도 스위치나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콘솔에서 폴가이즈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에픽게임즈 계정을 사용하면 서비스하고 있는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 기능을 지원한다. 무료 전환과 동시에 폴가이즈에는 ‘스피드 서킷’, ‘블라스트 공’, ‘통통 튀는 바닥’, ‘폴가이즈 배구’ 등 새로운 라운드 장애물이 추가된 신규 시즌인 시즌1 “우리 모두 무료 플레이”가 시작된다.
폴가이즈는 최후의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최대 60명이 미니 게임 라운드를 진행하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2020년 8월 PC와 플레이스테이션 4로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누적 1000만 장 이상 팔리는 인기를 얻어왔다. 작년 3월에는 에픽게임즈가 폴가이즈의 개발사 미디어토닉을 인수했다.
에픽게임즈 시니어 디렉터 사이먼 알레이스는 “폴가이즈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크로스 프로그레션을 지원한다는 사실이 매우 뜻깊다”라면서, “어디에서 플레이하는지와 무관하게 친구들과 연결될 수 있는 기능은 강력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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