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게이지를 통한 국내 최초 비대면 VR 개막식 장면]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현상, 코로나19로 인해 일상(日常)은 비상(非常)이 되었다. 대면(對面)은 비대면(非對面)으로, 오프라인(Offline)은 온라인(Online)으로 빠르게 전환되었다.

정부 규제에 따라 지자체 및 국내외 수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었다. 현재 대안으로 제시되는 줌(화상시스템)은 ‘줌 피로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그 한계를 드러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대안이 나왔다. 그 중 하나가 공연플랫폼 ‘쇼글’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디캐릭의 ‘인게이지’다.

쇼글은 완성도 높은 한국 유일 XR(확장 현실, eXtended Reality) 플랫폼 ‘인게이지(Engage)’를 퍼블리싱하는 공연플랫폼이다. (주)디캐릭은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사다.

XR 인게이지 플랫폼은 기존 모바일 플랫폼과 달리 3D 입체 음향을 통한 공간감이 살아있다. 직접 소통은 물론, 참가자가 직접 자신의 아바타로 가상공간에 들어가 존재감을 3차원으로 느낄 수 있다.

비대면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는 줌, 유튜브 등 기존의 플랫폼은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에는 용이하지만, 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관객이 몰입하기 어렵다는 점을 극복했다.

특히 전시 및 축제 등 소통이 중요하지만 코로나로 인해 집객이 불가한 경우에도 대안이 된다, 비대면 무관중이 아닌 비대면 유관중 행사로 이전에 없던 공간 즉, 메타버스(가상세계)를 구현하여 전시-포럼-축제-공연 이벤트 등 행사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해졌다. 

■ 직접 관람하고 물어보고 설명하는 ‘전시·박람회’ 

실제 전시장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업체는 오프라인처럼 부스를 운영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홍보자료, 전시물 등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공간을 연출할 수 있고, 관람객은 원하는 부스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관람하고 업체와 소통하고 무대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 서로 한공간에 모여 상호소통 하는 ‘포럼’

가상공간에 모인 패널, 청중, 사회자, 강연자는 상호 실시간, 다자간 소통이 가능함은 물론, 공간 내 대형 스크린(커스터마이징 가능)을 통해 발표자료 및 동영상 등 자유로운 툴을 활용하여 포럼을 진행할 수 있다.

■ 각각의 공간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는 호스트의 안내에 따라 다양한 공간을 이동하면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오프닝을 시작으로 ➊미술관 도슨트 투어, ➋이벤트 퀴즈대회, ➌클럽파티, ➍네트워킹 파티까지 그룹별로 이동하며 체험하게 된다. 기획단계에서는 목적에 맞는 이벤트를 구성함에 따라 교육, 체험 등 목적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 현실보다 더 재미난 ‘해설이 있는 공연 – 강의쇼’

 비대면 유관중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각 공연에는 해설가가 중심이 되어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이 이루어진다. 해설가는 연출에 적절하게 공간을 이동할 수 있고, 공연은 실제 아티스트(실사)가 나와 LIVE 또는 녹화로 진행되기 때문에 몰입감은 더 높아진다.

플랫폼 특성상 모든 공연은 녹화 및 재가공이 가능하다. 현실과 같은 다양한 특수효과도 적용 가능하니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절한 대안이 된다.

모든 게 가능한 가상공간에는 VR(가상현실) HMD(머리에 착용하고 대형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영상표시장치) 기기를 착용하지 않더라도 모바일이나 PC만 있다면 접속할 수 있어 접근성에 있어서도 편리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각종 축제와 행사, 공연, MICE 등 다양한 이벤트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중이다. 온라인 행사를 준비중인 지자체, 학회, 기업은 직접 체험해보고, 상담하고 싶다면 홍대에 있는 XR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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