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기업 인게이지 XR와 협력 가상현실 기술 ‘메타버스 가상공간’ 구축

“디캐릭이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구축했어요.”

(주) 디캐릭이 아일랜드 기업 인게이지 XR(Engage XR)과 협업하여 VR(가상현실)기술을 이용해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디캐릭과 Engage XR은 2019년부터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의 교육, 공공, 이벤트 분야에서 활발한 비지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디캐릭은 2014년부터의 콘텐츠 및 플랫폼 개발 노하우와 한국 내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급성장 중이다.

Engage XR은 비즈니스와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아일랜드의 혁신적인 가상현실 기술 기업이다. 교실, 우주, 강당, 공연장 등 다양한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공간 내에서 다양한 특수효과를 사용해 비대면 모임을 더 창의적으로 발전시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서울대학교 주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은 교육 강의, 세미나 등을 가상공간에서 실시간으로 개최할 수 있다. 일반 화상회의와 다르게 VR헤드셋을 착용하고 강연을 듣고 상호소통할 수 있다. 

이를 교육에 활용하면 선택한 환경과 교육 자료에 완전히 몰입하고 외부의 방해요소를 줄여 학습에 보다 몰입할 수 있다. 강의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은 구축된 플랫폼을 활용하여 주관대학교인 서울대학교를 포함하여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전북대학교, 한동대학교 등 참여대학의 비대면 이벤트를 메타버스에서 개최하고 학생들의 수업에 활용하여 새로운 교육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최인호 (주)디캐릭의 대표에 따르면 “추가로 다른 많은 대학과도 연계해서 플랫폼 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기업진흥청은 “더 많은 아일랜드 기업이 Engage XR처럼 한국 시장에서 성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런 점에서 (주)디캐릭과 Engage XR과의 협업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다.

한편 피터 버크 아일랜드 지방행정 및 기획 차관은 아일랜드 자문위원회 발족 행사 다음날 서울대학교를 방문하여 서울대학교 주관 서울대학교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의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직접 시연하고, 이와 함께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활용한 혼합현실, 인공지능, 블록체인, 네트워크, 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의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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