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16만명, 플레이타임 200분 상승세

[게임톡] 성인액션게임 ‘블러디헌터’가 공개서비스 2주 만에 첫 업데이트를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화려한 스킬과 액션성을 강조한 ‘블러디헌터’는 지난 9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런데 어느덧 가입자 16만명을 돌파했다. 유저들의 플레이타임도 200분을 넘어서는 등 재바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최고레벨 51레벨로 상향조정한 첫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지역 내 5개 던전을 포함해, ’액트7: 잃어버린 거리’ 지역 내 6개 던전을 선보였다. 마로 상점 등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여 새로운 도전 기회를 주었다.

‘액트7: 잃어버린 거리’는 서쪽항구에 새롭게 추가된 지역이다. 암흑가, 중심가, 고가도로, 숨겨진 거리, 잃어버린 거리까지 총 5개 던전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던전은 46레벨부터 입장 가능한 고레벨 던전이다. '스모커'와 '아이언맨' 등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해 이용자들과의 한판 승부를 기다리고 있다.

‘블러디헌터’의 초반 상승세를 이끈 요인도 여러 가지지만 특히 ‘옥수역 귀신’의 호랑작가가 그려 화제가 된 웹툰도 한몫을 톡톡히 했다. ‘스릴러 웹툰의 지존’, ‘액션 강자’ 등의 수식어가 붙으며 각 포털 검색어 상위권과 조회수 7만을 기록하는 등 입소문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공개서비스 시작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업데이트”라며 “상승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매달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업적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손쉽게 달성되는 이번 이벤트는 던전 플레이 횟수 및 게임 접속 시간 경과에 따라 마로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한편, ‘블러디헌터’는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AOS(Aeon of strife) 장르의 신개념 전장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초반 인기몰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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