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유저풀 확보 등 콘텐츠 교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게임사 넷마블과 네오위즈게임즈가 무척 가까워졌다,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부문대표 조영기, www.netmarble.net)은 ‘(주)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 www.neowizgames.com)’와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대한 채널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230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포털 피망에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2종을 동시 서비스한다. 특히 ‘차구차구’는 네오위즈게임즈의 800만명 이상의 축구게임 이용자 풀을 활용, 향후 게임 흥행에 더 큰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왼쪽)와 네오위즈게임즈 윤상규 대표
넷마블의 내년 1분기 서비스 예정작인 ‘차구차구’(개발사 애니파크, 대표 김홍규)는 정통 11대 11 방식의 축구게임으로 캐주얼과 리얼함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외 유명 선수들의 특징과 플레이 스타일을 게임 속에 완벽하게 구현하고 쉬운 조작감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지난 9월 1차 비공개테스트 시, 사전 참가자 모집에만 5만 명이 모이는 등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모두의마블’(개발사 엔투플레이, 대표 최정호)은 지난 5월말 첫 선을 보인 이후 4개월도 안돼, 지속적인 지표상승으로 게임 전체순위 10위권대에 오른 인기 캐주얼 보드게임이다. 지난 10월 스마트폰 소셜앱 ‘모두의마블 플러스’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하며 그 인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넷마블은 네오위즈게임즈에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 2종을 채널링 서비스함으로써, 더 많은 유저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을 채널링함에 따라, 풍부한 게임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라인업 구축과 서비스 제공 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이번 채널링 제휴를 시작으로 양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게임 콘텐츠에 대한 공동 서비스 확대를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네오위즈게임즈와의 채널링 파트너십으로 더 많은 이용자들에게 자사의 게임을 서비스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넷마블은 이용자들이 즐겁고 만족할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기 위해 네오위즈게임즈와 함께 더욱 더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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