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및 하스스톤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 위해 변경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카드게임 ‘하스스톤’ e스포츠 대회인 ‘마스터즈 투어 로스앤젤레스(Masters Tour Los Angeles)’ 대회를 전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번 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가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따라, 40여개 국 이상에서 참여하는 선수들 및 대회 관람을 위해 현장을 찾을 하스스톤 플레이어 커뮤니티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 개최되는 이번 마스터즈 투어 대회의 주요 경기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의 사흘 동안 오전 1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로 생중계,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 참여를 위해 항공권 및 숙박을 예약했지만 취소에 어려움을 겪는 플레이어들을 위해 보상책도 마련, 관련 안내 메일이 3월 12일(태평양 표준시 기준)까지 발송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오는 6월 예정된 마스터즈 투어 옌셰핑(스웨덴) 등 향후 대회에 변동 사항이 생길 경우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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