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 올해 하반기 지역별 알파 테스트 예고

블리자드가 중국 넷이즈와 공동 개발중인모바일 RPG ‘디아블로 이모탈’이 올해 첫 알파테스트를 진행한다.

해외 게임 매체 게임스팟 등에 따르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6일(현지 시각) 진행된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디아블로 이모탈’ 테스트 일정을 공개했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사장은 2020년 하반기 일부 지역에서 ‘디아블로 이모탈’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디아블로 이모탈’은 2019년 블리즈컨에서 공개됐을 당시 버전보다 발전했으며, 내부 플레이 테스트 결과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역 알파 테스트는 플레이어로부터 피드백을 받기 위해 진행된다. 외신은 “알파 테스트에 대한 추가 정보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2020년 중반에 발표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액티비전은 “블리자드가 넷이즈와 긴밀히 협력해, ‘디아블로 이모탈’을 통해 모바일에서 진정한 디아블로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액티비전은 모바일 플랫폼이 블리자드 개발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2018년 블리즈컨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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