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문 육성 아카데미 ‘투비앤’...캐스터-게임 과정 개강

[아나운서 전문 육성 아카데미 ‘투비앤’. 사진=투비앤]

e스포츠(E-SPORTS) 열기가 뜨겁다. e스포츠 글로벌 인기종목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다른 프로 종목 스타 플레이어와 맞먹는 최고 연봉을 받아 이슈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온라인 e스포츠가 인기 운동 종목으로 인정을 받으면서, 중계와 해설을 담당하는 게임 캐스터와 아나운서(여)의 수요가 덩달아 급증하고 있다.

게임 캐스터와 아나운서는 e스포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현장의 열기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 더욱이 온라인 매치와 응원방식 등 일반 스포츠 캐스터와는 차별화된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직업이다.

e스포츠 시장 확장과 함께 게임 캐스터, 아나운서 직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전문 영역을 수강하려는 일반인들의 요청이 늘어났다. 이에 아나운서 전문 육성 아카데미 ‘투비앤’에서 e스포츠 캐스터와 게임크리에이터 수강 과정을 마련했다.

투비앤이 마련한 수강 과정은 총 7명의 정원과 주 2회 19주 과정이다. 각 수강 시간은 3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캐스터와 아나운서,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기초적 발성, 발음 연습과정을 통해 효과적인 방송 음성 표현을 수강할 수 있다.

수강 후반부에는 실전에 가까운 커리큘럼으로 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게임 방송 진행에 대비한 집중 교육이 이뤄진다.

투비앤의 관계자는 “스타 게임의 전문 캐스터나 아나운서,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게임에 대한 전문성과 흥미 유발, 친근감을 지닌 진행력을 겸비해야 한다. 또한, 게임에서 필요한 방송언어의 완성과 개인의 개성을 조화롭게 구성해 주목 받는 스타 게임 크리에이터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과정을 준비했으니 많은 수강 참여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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