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샨다게임즈, 모바일게임 ‘AKB앵도만지하’ 사전등록 시작

중국 샨다게임즈가 일본 아이돌그룹 AKB48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을 내놓는다.

샨다게임즈는 27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AKB48 그룹 아시아 페스티벌’에서 AKB48과 공동개발중인 아이돌 모바일게임 ‘AKB48앵도만지하(AKB48樱桃湾之夏)’를 공개했다.

샨다게임즈에 따르면 ‘AKB48앵도만지하’는 최고의 품질과 개방형 게임 플레이를 통합한 차세대 아이돌 모바일게임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자신만의 아이돌 그룹을 만들 수 있다. 현재 중국에서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2019년 안에 중국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AKB48의 인기 멤버인 요코야마 유이, 타카하시 쥬리, 무카이치 미온, 타니구치 메구, 오구리 유이 5명의 캐릭터가 먼저 공개됐다.

샨다게임즈는 지난 몇 년간 가상 아이돌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시켜왔으며, 그 첫 결과물로 이번 게임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샨다게임즈는 AKB48의 IP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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