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피아, ‘배틀필드 V’ PS4 및 XBOX ONE 버전 20일 출시

EA의 FPS 게임 ‘배틀필드5(Battlefield V)’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및 XBOX ONE 버전이 20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배틀필드5’는 1인칭 슈팅액션 게임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배틀필드5’의 주요 특징으로는 우선 본 적 없는 제2차 세계 대전, 그리고 숨겨진 전쟁의 비화들을 다룬다는 점이다. 전쟁의 중요했던 순간들마다 플레이어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싱글 플레이 모드인 ‘워 스토리’에서는 더 큰 전투에 묻힌 대규모 전투에서 어느 개인의 이야기를 따라 진행된다.

또한 신규 모드가 포함된 멀티 플레이어 모드에서는 새로운 병사 이동방식, 강화요소 및 휴대용 격파 장비 등을 사용해 가장 역동적인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최대 64인이 참여하는 전면전을 지원한다.

다만 ‘배틀필드5’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유저들로부터 반감을 산 바 있어, 흥행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배틀필드5’는 지난 5월 공개한 트레일러에서 다양한 인종과 성별, 장애인 등을 등장시켜 일부 유저들로부터 “정치적 올바름을 위해 고증을 포기했다”는 불만을 들었다. 여기에 다이스의 개발진들이 유저들을 향해 “못 배워먹은 인간들” “게임이 싫으면 사지마라”라고 맞받아쳐 큰 논란으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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