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임원 인사에 지분 10% 판테라 창업자 모어헤드-대미얀 멀락 명단에 빠져

한국 최대 게임사 넥슨의 지주사인 NXC(대표 김정주)가 인수한 유럽 가상화폐거래소 비트스탬프(Bitstamp)가 최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융 전문 온라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트(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최근 유비트스탬프가 최근 임원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스탬프 새 인사목록에는 변동이 눈에 띄었다. 현재 임원 목록에 이전까지 이사를 역임하던 유명 암호화폐 투자회사 판테라 캐피탈의 창업자 댄 모어헤드(Dan Morehead)와 대미얀 멀락(Damijan Merlak) 등이 빠졌다.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비트스탬프를 지원해온 판테라캐피털의 댄 모어헤드의 등재 이사에서 빠져서 지분의 변동에 주목된다.

비트스탬프는 넥슨이 지난해 인수한 한국 암호화폐거래소 코빗에 이어 두 번째다.

비트스탬프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앞으로 확장과 전략적 성장을 위해 NXMH B.V.B.A.(이하 NXMH)에 매각된다”고 밝힌 바 있다. NXMH는 이번 인수로 비트스탬프 지분 80%를 확보했다. NXMH는 NXC가 벨기에에 설립한 투자 전문법인이다.

NXC가 소유한 코빗과 비트스탬프는 독립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네익 코드릭 비트스탬프 CEO는 인수 후에도 CEO 자리를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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