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라민 자와디, ‘라보’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습 공개

미국 드라마 ‘왕좌의게임’ 메인 테마곡이 닌텐도 ‘라보’를 통해 재탄생했다.

북미매체 IGN은 20일(현지시각) 유명 작곡가 라민 자와디가 닌텐도 ‘라보’로 자신이 작곡한 미국 드라마 ‘왕좌의게임’ 메인 테마곡을 연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닌텐도 ‘라보’는 닌텐도 스위치와 결합해 사용하는 골판지 재질의 공작 키트다. 골판지를 조립해 피아노, 드럼 등 다양한 악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닌텐도 스위치 본체 또는 콘트롤러인 ‘조이콘’과 연결해 사용하며, 별도의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영상에서 라민 자와디는 닌텐도 스위치와 ‘라보’를 처음 접했음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음악을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도 최근 지미팰런쇼에 출연해 닌텐도 ‘라보’가 만들어낸 반주에 맞춰 자신의 히트곡 ‘no Tears Left to Cry’를 열창하기도 했다. 반주에 사용된 어쿠스틱 기타,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 등 모든 악기 소리는 오직 닌텐도 ‘라보’로 만들어낸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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