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를 잇는 두번째 마블 오리지널 히어로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이달 중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에 두번째 마블 오리지널 히어로 ‘루나 스노우’ 추가하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루나 스노우’는 한국 케이팝 가수가 초능력을 얻어 슈퍼 히어로가 된 캐릭터로, 넷마블과 마블의 협업으로 탄생한 ‘마블 퓨처파이트’의 두번째 오리지널 히어로이다. 작년 ‘캡틴 아메리카’ 7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캡틴 아메리카(샤론 로저스)’의 큰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넷마블 몬스터 이지형 아트 디렉터는 “마블 퓨처파이트에서 탄생시키는 두번째 오리지널 캐릭터가 한국인이어서 매우 기쁘다”며 “그녀는 케이팝 아티스트지만 매우 강력하고 카리스마 있게 표현했다. 화이트 아이스와 다크 아이스의 양면성이 있는 영웅으로, 겨울과 눈을 상징하는 그녀가 이번 계절을 뜨겁게 해줄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루나 스노우’ 사전 등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 누적된 사전 등록자 수에 따라 게임 내 재화인 수정, ‘루나 스노우’ 생체 데이터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루나 스노우’에 대한 스토리 라인은 다음과 같다.

부모를 대신해 자신을 키워준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가수가 된 설희(‘루나 스노우’ 본명)는 스타크 인더스트리 파티에서 공연하던 중 범죄조직 A.I.M.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시민들을 보호한다. 이를 본 A.I.M.조직이 설희를 최첨단 냉동 시설에 가두자 설희는 탈출을 시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에너지 실험 물질에 노출되고 만다. 이로 인해 강력한 얼음을 자유자재로 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설희는 그날 밤 A.I.M.을 모두 물리치고 성공적인 슈퍼 히어로 신고식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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