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 애니메이션 ‘세븐나이츠’ 피규어 등 IP 사업 확대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가 자사의 인기 게임 IP를 활용한 사업을 다각화하며 자체 IP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넷마블은 최근 방영을 시작한 ‘스톤에이지’ IP를 활용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몬스터 길들이기’ 아트북, ‘세븐나이츠’ 피규어 등의 캐릭터 상품 출시를 예고하는 등 게임 IP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공동 제작한 ‘스톤에이지: 전설의 펫을 찾아서’는 공룡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의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액션 어드벤처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다.
총 52부작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7월 12일부터 KBS2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며, 투니버스, 대교어린이TV, 애니맥스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8월부터 피규어 컬렉션, 배틀 스톤리더, 캡슐 토이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 향후 봉제인형, 식음료, 미니카 등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8월 중에는 넷마블 대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출시 4주년을 기념한 아트북 출시도 예정돼 있다.
또한 지난 달 30일 일본 최대 피규어 축제인 ‘2017 원더페스티벌’에서 ‘세븐나이츠’의 ‘클로에’ 한정 피규어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에 행사 당일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넷마블은 현지 이용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인기 캐릭터인 ‘세인’, ‘태오’ 피규어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부터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넷마블은 ‘모두의마블’을 활용한 오프라인 보드게임, ‘몬스터 길들이기’ 캐릭터 카드 및 컬러만화, ‘세븐나이츠’ 아트북·피규어·트레이더블 콜렉션 카드, ‘마블 퓨처파이트’ 아트북 등을 출시해 큰 인기를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