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수공예품-수제먹거리 장터앱 ‘아이디어스’를 운영 중인 백패커의 김동환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017 세계기업가정신주간을 맞아 개최된 ‘2017 청년기업인상’의 수상자가 되었다. 청년기업인상은 한 해 동안 국가 경제발전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청년창업가를 포상-홍보함으로써 청년창업 의욕 고취 및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상하는 행사다.

백패커는 2014년 모바일 커머스인 ‘아이디어스’를 선보였다. 수공예 작가들의 온라인 판로를 열어주고자 시작한 아이디어스는 이제 국내 최대 핸드메이드 장터 앱으로 성장했다.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플랫폼으로 매년 2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아이디어스는 액세서리, 가죽공예, 도자기, 천연비누, 수제먹거리 등을 제작-판매하는 약 3000명의 수공예품-수제먹거리 작가들이 입점해 5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백패커 김동환 대표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으로서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며 “수공예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패커는 지난 10월 수공예 문화 거리 확산을 목표로 이지스자산운용과 MOU를 체결했다. 이달부터 중소상공인희망재단과 소상공인 100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청년기업인상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주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카우프만재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다. 한 해 동안 국가 경제발전과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 청년창업가를 포상-홍보함으로써 청년창업 의욕 고취 및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