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기업 서브드림스튜디오...갈라넷 출신 신임 정직한 대표이사 취임

한국 최초로 서울 강남에 ‘VR방’을 오픈한 브이알플러스가 실리콘밸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자는 글로벌 VR컨텐츠 기업 SUBDREAM STUDIOS,INC.(이하 “서브드림스튜디오”)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브이알플러스는 2016년 7월 한국 최초로 VR체험존을 런칭했다. 현재까지 전국 30여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서브드림스튜디오는 갈라넷의 공동창업자 정직한 대표이사가 창업한 글로벌 VR컨텐츠 기업이다. 정직한 대표이사는 코로플(COLOPL.NI) 대표 재직 시절 최초의 VR네트워크 게임인 사이버퐁(CYBERPONG) VR을 제작 총괄하여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현 서브드림스튜디오를 창업하며 킹덤워처(KINGDOM WATCHER), 메가 오버로드(MEGA OVERLOAD), 헬 디멘션(HELL DIMENSION), 드림 펫(DREAM PETS) VR 등 다양한 VR컨텐츠를 제작한 바 있다.

정직한 대표이사는 갈라넷 창업 및 성공적인 엑시트를 시작으로 카밤(KABAM)의 익스큐티브 프로듀서(EXCUTIVE PRODUCER), 코로플(COLOPL.NI)의 북미 지사장을 거쳐 현재 서브드림 스튜디오를 창업,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번 투자에 따라 주식회사 브이알플러스는 신임 정직한 대표이사가 취임한다. 현 김재헌 본부장이 부대표 및 COO로 가맹사업을 지속해나간다.

정직한 브이알플러스 신임 대표는 “현재와 같이 오픈된 공간에서의 단순 체험형 모델은 한계가 분명하다. 브이알플러스가 내놓는 새 공간사업의 모델이 시장에서의 좋은 반응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서브드림스튜디오와 함께 깜짝 놀랄만한 콘텐츠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공간 구성으로 가맹점에게는 수익을, 방문객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브이알플러스는?

2016년 7월 한국 최초로 VR체험존을 구축했다. 한국 최대규모인 부산 남포점(400평)의 VR테마파크를 비롯하여 전국 약 30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상하좌우 360도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체감형 하드웨어 도입 등 자체 콘텐츠 플랫폼을 론칭하고 700여개 이상의 VR콘텐츠 풀을 활용하고 있다.

정직한 대표는?

- 연세대 토목공학과 졸업(93~99년)
- STANFORD UNIVERSITY EXECUTIVE MBA(2008)
*경력사항
- SBS 기술직
- 일본 Gala,Inc Sr.Programmer(00.5 ~ 03.12)
- 일본 Excite Japan Producer(04.01 ~ 05.05)
- 미국 Gala-Net, Inc 공동창업, CEO(05.05 ~ 13.06),  웹젠에 200억에 매각 
- 미국 Kabam Executive producer(13.12 ~ 15.02)
- 미국 Colopl NI inc CEO(05.02 ~ 16.11)
- 미국 Subdream Studios,Inc CEO(1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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