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 의장 자비로 마련… 인턴, 환경미화원도 지급 대상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의 김대일 의장이 한가위를 맞아 전 직원에게 최신 스마트폰을 선물했다.

펄어비스는 28일 오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전 직원에게 최신 모바일기기를 추석선물로 지급하겠다고 공지했다. 지급 대상은 본사 정직원을 비롯해 계약직, 인턴 사원, 대만지사 직원, 자회사 넷텐션 직원, 환경미화원까지 포함해 총 307명이다.

이들 직원들은 아이폰, 갤럭시, 아이패드의 최신 기종 중 본인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펄어비스에 따르면 선물 구매 비용은 김대일 의장이 자비로 전액 지불한다. 김 의장은 “추석을 맞아 상장의 기쁨을 나누고 검은사막M(가칭)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전세계 흥행에 힘입어 지난 9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검은사막’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으며, 모바일게임 ‘검은사막M’으로 모바일게임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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