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중동, 아프리카 등 정식 출시 앞두고 터키 게임쇼를 통해 대대적인 사전 마케팅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터키, 중동 시장에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알리기에 나섰다.

펄어비스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터키 게임쇼 ‘GameX’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규모는 122부스로, 올해 ‘GameX’에 참가하는 업체 중 가장 크다.

최근 터키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검은사막’ 사전판매를 시작한 펄어비스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현지 마케팅으로 글로벌 온라인게임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검은사막’ 부스는 시연공간과 메인 무대로 꾸며진다. 시연공간은 총 40대의 시연 PC를 운용해 ‘검은사막’ 터키어 버전 플레이가 가능하고, 메인 무대는 코스튬 의상 리뷰쇼와 퀴즈쇼, 말경주 대회, 디제잉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부스에 터키 SNS 인기인(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VIP 패키지 쿠폰, 마우스패드, 흑정령 마스코트 인형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게임쇼는 터키 이용자들에게 검은사막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터키 지역은 글로벌 타이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알고 있다”라며 “관람객들에게 검은사막에 대한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쇼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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