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대비 90%로 시작한 시초가, 장초반 3% 이상 하락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게임사 펄어비스가 장초반 약세를 뒤집고 반등했다. 펄어비스는 시장에서 공모가의 90%인 9만2700원에 시초가로 거래가 됐다.

펄어비스는 14일 오전 10시 43분 9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3% 이상 하락했지만, 이내 시초가 대비 1400원(+1.51%) 올랐다.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개발사 펄어비스는 지난해 북미, 유럽 흥행에 이어 올해 대만, 터키, 중동 지역에 진출했다. 1분기 매출은 318억원, 영업이익 209억원, 당기순이익 152억원이다.

펄어비스는 스네일게임즈와 손잡고 중국 시장 진출, 모바일게임 ‘검은사막M’ 등을 신규 성장 모멘텀으로 확보 중이다. 또 온라인게임 검은사막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북미, 유럽 시장에 콘솔 버전으로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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