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국내 이통3사 모바일 앱 마켓에 출시된 '마구마구 2012'가 유료 다운로드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에 고무된 결과다. CJ E&M 넷마블은 2011년 한 해 '마구마구2012' 등 총 6종의 스마트폰 게임을 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모바일 홈페이지를 개편한 ‘넷마블 모바일(http://mobile.netmarble.net)’을 오픈했다. 내년 스마트폰 게임 시장 공략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 것.

기존 단순 모바일 게임 소개에서 탈피해 ‘마구마구2012’ ‘화이트 아일랜드’ 등 넷마블 대표 스마트폰 게임 6종의 다운로드 링크를 바로 문자로 받을 수 있다. ‘SMS 푸시 알림’시스템을 구현했다.

또한 온라인 게임과 연동한 아이템을 지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 ▲넷마블 스마트폰 게임 출시 시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모바일 신규게임 출시 알리미’ 등 새 기능도 추가했다.

내년에 총 20여종의 스마트폰 게임 출시를 준비중인 넷마블은 “내년 1월 중순 ‘마구마구2012’의 아이폰용도 공개되면 더 큰 반향이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