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후360, 서울 역삼동에 360게임즈 사무실 오픈…이종숙 대표 선임

중국의 게임사 룽투게임즈, 로코조이 등이 한국에 지사를 낸데 이어 중국 인터넷기업 치후360도 한국에 사무소를 열었다.

치후360은 지난주 360게임즈를 설립하고 서울 역삼동에 사무실을 오픈했다. 360게임즈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과 동남아 등 아시아지역의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치후360 본사에서 일해 온 이종숙 본부장이 360게임즈의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이종숙 360게임즈 대표는 소후닷컴, 엠게임차이나를 거쳐  ‘애니팡’ 같은 캐주얼 게임으로 유명한 Happy Elements에서 근무한 바 있다. 

360게임즈 관계자는 “2016년에는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퍼블리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현재 한국 서비스를 함께 할 게임 개발 파트너사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치후360은 중국에서 오픈마켓인 ‘360마켓’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보안과 게임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더나인과 합작회사를 만들어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2’ 서비스 계약을 채결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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