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노어 월드 프리미어 행사 진행, 300여명의 와우저 성황, ‘둠해머’ 선물

"호드와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와우저에게 승리를!"

서울 홍대 지역에 위치한 무브홀의 뜨거운 열기는 새벽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이제 시작일뿐이다. 8월 14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팬들을 위한 드레노어 월드 프리미어 행사가 진행됐다. 14일 23시 30분부터 15일 새벽 2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300여명의 와우저들이 참석했다.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출시일과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300여명의 열성 와우저가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백영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가 직접 자리해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렇게 늦은 시간에 많은 유저분들이 찾아주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하다. 이번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확장팩을 개발자들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와우의 이번 프리미어 행사는 와우저 여러분을 위한 행사다.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즉석에서 와우 속에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유저 두 명을 뽑아 사연을 듣고, 둘 중 좋은 호응을 얻은 유저 한 명에게 ‘둠 해머’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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