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정식 출범식 진행, 자격증 발급-프로팀 후원-추천서 발급-소양교육 진행

‘도타2’가 KeSPA 공식 리그로 출범했다.

1월 23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이 서비스하고 벨브가 개발한 ‘도타2’가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인 리그로 채택되어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2월 16일부터 2014년 12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도타2 리그(이하 KDL)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공인 리그 협약식을 진행했다. 조만수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국장, 한재호 넥슨 본부장, 박창현 스포티비게임즈 국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했다.

‘도타2’가 한국e스포츠 리그의 공인 리그로 채택된 만큼, 팀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티어1 시즌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하는 팀과 티어 쟁탈전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프로게이머 자격을 부여한다. 이를 통해 자격증이 발급되며, 프로팀 창단 및 후원이 가능하고, 대학 입학시 추천서를 발급하고, 정기 소양 교육을 진행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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