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주차 소셜북 랭킹 1위, 박성철 트위터 사랑 받은 글 묶어

‘경력이 부족하다고 실망하지 말 것, 경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역경이 부족한 것, 경력을 거꾸로 하면 역경, 경력을 쌓으려면 그만한 역경을 거쳐야 하는 것’.
(365 매일 읽는 감성트윗/박성철 저 /책이있는풍경)

드디어 가을이 오는 걸까? 폭염에 시달린 한 주의 끝에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부는 금요일이다. 한 권의 책으로 산뜻하게 가을을 준비해보자. 책 속의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책 SNS 서비스인 책속의 한줄이 소셜북랭킹을 소개한다.

이번 주는 박성철의 ‘365 매일 읽는 감성트윗’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국민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3위는 전 주 소셜북랭킹 1위를 차지했던 김승은의 ‘영화 속 명대사’가 두 계단 내려갔다.

4위와 5위는 더필름의 ‘사랑에 다친 사람들에 대한 충고’,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사람을 얻는 240개의 마법’이 각각 차지했다. 금주에 소개할 책은 1위를 차지한 박성철의 ‘365 매일 읽는 감성트윗’이다.

이 책의 작가 박성철은 초등학교 교사로서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눈물편지’를 비롯해 감성을 어루만지는 글을 써온 작가다. 한국 출판 마케팅 연구소가 꼽은 ‘한국의 저자 30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365 매일 읽는 감성트윗’은 저자의 마음을 울린 것들을 트윗에 오롯하게 새기고 나날이 담아내어 팔로워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은 글 365개를 한 권에 책으로 모았다.

트윗에 한 번에 쓸 수 있는 글자는 140자에 불과하지만 그가 남긴 트윗에는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하는 따뜻함이 있고, 살면서 깨달은 소소한 진리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포켓북으로 이동할 때 쉽게 꺼내볼 수 있는 간편도서이기도 하다.

꿈과 희망 그리고 강력한 힘을 주는 글들을 이 책의 공감한줄을 통해 알아보자

‘큰 나무는 도끼로 넘어뜨릴 수 있다. 그러나 가슴 속에 심어둔 꿈은 그 어떤 것으로도 무너뜨릴 수 없다.’

‘다치기 전에는 건강이 고마운 줄 모른다. 늙기 전에는 젊음이 고마운 줄 모른다. 죽기 전에는. 삶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다른 건 몰라도 좋다.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 만은 미리 깨닫자. 그들을 잃기 전에 ‘

‘여행할 때는 눈과 함께 마음도 떠날 것. 공부할 때는 머리와 함께 지혜도 움직일 것. 사랑할 때는 열정과 함께 배려할 것. 사람을 대할 때는 마음과 함께 감동할 것.-‘

한 번에 빨리 읽는 책도 좋지만 이 책처럼 하루에 한 문장씩 곱씹어 읽으면서 1년 동안 함께하는 책도 의미가 있다. 짧은 한 줄이지만 하루 하루 나의 감성이 점점 더 풍요로워짐을 느끼며 긴 여운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출처 : 책속의 한줄
홈페이지 : http://m.liking.co.kr/booksns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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