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차 소셜북랭킹, 김승은의 영화 속 주옥 명대사 엮은 영어학습서 깜짝 1위

“Take no nerve to something, ain't nothing else you can do.
뭔가를 해내겠다는 용기를 가지지 않으면,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어.”
-영화 ‘분노의 포도’(영화 속 명대사/김승은 저 /사람in)

삼복 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강하기 위해 삼계탕을 챙겨 먹는다면 마음의 보양식도 잊지 말자. 책 속의 좋은 글귀를 공유하는 책 SNS 서비스인 책속의 한줄이 소셜북랭킹을 발표했다.

이번주는 김승은의 ‘영화 속 명대사’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멈추지 않는 인기도서인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다. 3위부터 5위는 정유선의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좋은글연구회의 ‘좋은 글 대사전’, 김이율의 ‘청춘, 홀로서면 외롭지 않다’가 각각 차지했다. 금주에 소개할 책은 1위를 차지한 김승은의 ‘영화 속 명대사’이다.

이 책은 영화 속 주옥 같은 명대사들을 엮은 영어학습서이다. 항상 힐링 도서가 강세를 보이던 책속의 한줄 소셜북랭킹에서 영어학습서가 1위에 오른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책은 20여편의 영화 속 주요 장면과 대사를 소개하고 일상회화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루 10분 독해시리즈 중 하나로 각 주제별로 적당한 분량과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문학 위주의 영한 대역 시리즈에서 벗어나 영어 공부를 하면서 영화 속 감동이 살아있는 대사를 만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화 속 주옥 같은 명대사를 이 책의 공감 한 줄을 통해 알아보자

‘The luckiest man who walks on the earth is the one who finds true love.
이 세상 최고의 행운아는 진정한 사랑을 발견한 자다.‘ –영화 ‘드라큘라’

‘Honesty often disappears with age.
나이가 들면 정직함은 곧잘 사라진다.’ –영화 ‘미세스다웃파이어’

‘I want you enjoy things and have fun and live like every day is the last dsy.
나는 모든 것을 즐기고 싶다. 그리고 하루 하루가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유쾌하게 살고 싶다.’ – 영화 ‘내가 마지막 본 파리’

대학을 가도 취업을 해도 영어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다. 문법 책에 상처받고 작심삼일만 반복하다 보면 영어실력은 늘 같은 자리만 맴돌고 있다. 힘든 영어공부라고 생각하기보다 좋아하는 영화 속 대사를 음미하면서 그 장면의 감정과 느낌을 실어 마치 배우처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지루한 영어공부에 활력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책속의 한줄 홈페이지 : http://m.liking.co.kr/booksns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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