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즈 ‘더 지니어스’ ‘스타행쇼’서 승부사로 '레전드' 부활 눈길

전직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방송에서 승부사 본색을 드러내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테란 황제 임요환과 숙명의 라이벌로 유명한 ‘폭풍저그’ 홍진호는 이제 방송인에서 감출 수 없는 끼를 발산하고 있다.

그는 5일 케이블채널 tvN에서 방송된 서바이벌 퀴즈 프로그램 ‘게임의 법칙:더 지니어스’(사진)에서 우승했다. 이상민, 김경란이 최종 경합을 벌여 이상민이 탈락자 1인으로 선정됐다. 홍진호, 김경란은 다음주 결승전을 벌여 최후의 1인을 가릴 예정이다.

이날 ‘더 지니어스’에는 EXR 팀 106에 소속된 현직 레이싱 모델 최슬기 등 일반인 10명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해 게임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2013 서울모터쇼 쉐보레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슬기는 이날 방송에서는 가슴이 파인 검정색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한편 홍진호는 이윤열과 함께 7일 오후 8시 온게임넷 ‘스타크래프트2:군단의 심장’ 예능 프로그램 스타행쇼에 출연해 방송인으로서 기질을 발휘한다.

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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