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솔라(Xsolla)는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기업이다. 청룡띠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한국을 기반으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APAC(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을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주찬 아태 총괄 부사장은 “전반적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이 어려웠던 시기였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 개발사들이 글로벌로 매출을 확보하려는데 더욱 힘썼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게임의 트렌드와 글로벌 전략에 대한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엑솔라는 한국 개발사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해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게임톡이 사진으로 본 엑솔라의 인도네시아-일본-호주-필리핀-인도 등 갑진년 ‘동분서주’한 모습을 담아본다.
■ 포워드 나잇 인도네시아(6월): Forward Night Indonesia (June)
인도네시아에서 자카르타 다음으로 큰 게임 도시인 ‘반둥’에서 개최된 포워드 나잇 인도네시아 행사가 열렸다.
엑솔라는 게임 개발자 반둥 커뮤니티(GDBc) 및 모바일 게임 및 스포츠 미디어 플랫폼 회사인 나자라 테크놀로지스와 협력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 특히 반둥의 더 많은 게임 개발자에게 엑솔라 솔루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다. 행사를 통해 40개 이상의 게임 개발사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더 많은 협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 일본 포워드 나잇 도쿄, 교토(7월):Forward Night Japan Tokyo, Kyoto (July)
엑솔라는 잠재적인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하고 일본 파트너들과 엑솔라 브랜드 충성도 구축하기 위해 도쿄와 교토에서 포워드 나잇 일본 행사를 열었다.
APAC 지역의 여러 기업과 두 개의 게임 협회가 후원사 및 협력사로 함께 진행하여 일본의 주요 게임 퍼블리셔와 개발사와의 더 활발한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었다.
‘정진’ 엑솔라 일본 지사장은 도쿄에서 개최된 일본 포워드 나잇에서 ‘Merchant of Record (MOR) and Global Expansion Support’ 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다. 교토에서 개최된 일본 포워드 나잇의 경우 ‘비트서밋(Bit Summit)’ 행사 전 날 진행되었다. 엑솔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일본 파트너들도 엑솔라 솔루션에 관심을 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
■ 비트서밋 2024 (7월)
엑솔라는 교토에서 열린 인디 게임쇼 비트서밋에 스폰서로 참여, 부스는 처음으로 운영했다. 3년째 꾸준한 참여로 많은 일본 게임 회사들과 좋은 관계를 쌓아온 것이 새로운 기회로 이어지고 있다.
■ 필리핀 게임 개발 엑스포2024(7월): PGDX 2024
CBZN과 GDAP(Game Developer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이 주최한 PGDX(Philippine Game Development Expo) 행사에 스폰서로 참가했다. 글로벌 및 현지 게임 업계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으고, 인디 게임 분야에서 각광받는 개발사들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B2B 부스를 운영하고, 스피킹 세션을 진행했다. 게이밍믹서(Gaming Mixer)라는 B2B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기존 파트너&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
■ 부산 인디 커넥트(BIC) 2024(8월): Busan Indie Connect 2024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이하 BIC) 2024에 스폰서로 참여했다.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인디게임사 ‘하이퍼센트’ 및 ‘나인헥타르’ 에게 엑솔라 부스 공간을 내어줘 홍보할 수 있게 하며, 엑솔라의 솔루션 이용을 위한 미팅도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 도쿄게임쇼 2024(9월): Tokyo Game Show 2024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이자, 일본 최대의 게임 행사 ‘도쿄게임쇼 2024’에 B2B 부스 운영하여 엑솔라를 일본 게임 시장에 계속해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스피킹 세션, 다양한 마케팅 브랜딩뿐만 아니라 올해는 프라이빗 디너 파티 VIP 디너를 통해 기존 파트너와 잠재 파트너를 만났다. 기존 파트너들의 경험을 통해 잠재 파트너들이 엑솔라 솔루션의 장점을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 엑솔라 레벨업 KL 2024(10월): Xsolla Level Up KL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Level Up KL’에 올해 엑솔라는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B2B 부스뿐만 아니라, 엑솔라 펀딩 데이, 워크샵, SEA Game Award 시상식, VIP Dinner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열어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
■ 호주 GCAP 2024(10월):Game Connect Asia Pacific 2024
엑솔라는 올해 GCAP 2024(Game Connect Asia Pacific 2024)에 스폰서 및 부스를 운영하여 호주뉴질랜드지역(ANZ)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다.
ANZ 지사장의 세션 발표 이후 많은 잠재적인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의 관심을 받았다. 비디오 게임 개발사들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엑솔라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부스 이외로 VIP나이트와 ‘엑솔라 게임나이트’를 통해 자연스럽게 엑솔라를 노출시키고 홍보할 수 있었다.
■ 싱가포르 게임스컴 아시아 2024(10월): Gamescom Asia 2024
싱가포르 게임스컴 아시아에 스폰서로 참여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브랜드 인지도 강화하며, 잠재적인 게임 개발자 및 퍼블리셔와의 연결하기 위해 B2B 부스 운영했다.
데모 스테이션 등을 통해 게임 개발사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NZGDC 2024(10월)
처음으로 NZGDC 행사에 B2B 부스를 운영하고, 또한, 주요 스폰서로서 엑솔라가 뉴질랜드 게임 업계를 지원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동시에 지역 내 인지도를 크게 높였음.
파트너사 중 하나인 픽폭(Pikpok) 팀과의 계약 체결을 기념하며 소규모의 비공식적인 저녁 식사를 주최했다. NZGDC 스폰서&스피커 행사에 지원함으로써, 부스 운영 이후로 많은 인디 게임 개발사들과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다.
■ 인도 하이데라바드 IGDC 2024(11월)
엑솔라는 올해 처음 인도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IGDC 2024에 참여했다. 하이데라바드(Hyderabad)에 열린 컨퍼런스에서 부스 운영 및 발표 등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아직까진 인도에서 엑솔라의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인도 게임 산업에 엑솔라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많은 개발사 및 퍼블리셔들로부터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 20주년을 맞은 지스타2024(11월):G-STAR 2024
한국 최대의 게임쇼 ‘G-STAR 2024’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폰서로 참석했다. 글로벌 진출, 파트너십 강화, 업계 혁신의 최전선에 서겠다는 전략적 목표로 B2B 부스, 2개의 스피킹 세션, 엑솔라 VIP Night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였다.
이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더 엑솔라의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었다. 또한, 새로운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기존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네트워킹 기회를 잡았다.
